[The Next Economy #5] 코로나, 혼란과 분열의 시대 속 소비자의 가치는 변화하는가?

세계는 지금 코로나 상황 속에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견디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양분되어 가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고자 Getty Images가 조사를 진행했다. 본 보고서는 코로나 대유행 시작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변화한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지속가능성’, ‘웰빙’, ‘현실성’, ‘기술’ 이라는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다.

그 중 지속가능성을 선택한 소비자는 다음과 같은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 10-15% 더 많은 비용을 지불 의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 방식

– 지속가능성과 회사 가치가 명확한 연계됨

– 투명한 기업 경영 방식

– 소비자의 웰빙, 안전, 보안을 중시함

보고서는 이것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낮은 수치의 결과라고는  언급했지만, 유래 없는 긴장과 두려움을 주는 코로나 시기에도 기후 위기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재확인해 주는 조사 내용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 실시한 한 연구에서 지속가능성의 노력을 지지를 하는 사람과 반대를 하는 사람 모두가 ‘가격을 포함한 모든 조건이 똑같은 상황에서는, 지속가능성 리더 (브랜드)를 선택’ 한다고 조사 되었는데, 본 보고서는 현재의 혼돈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은 긍정적인 메시지, 듣고 싶어하는 좋은 소식,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활기찬 이미지들을 여전히 갈망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코로나 상황에서 조차도 지속가능성한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지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본 보고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강조해 주고 있다.

원문 기사: https://sustainablebrands.com/read/walking-the-talk/issues-and-values-in-the-age-of-pandemics-disruption-and-division

기사 내 인용 보고서 링크: https://marketing-workbench-assets.s3-us-west-2.amazonaws.com/pdfs/Getty_Images_Visual_GPS_Global_Report_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