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 The Ocean Cleanup 파트너십, 해양 플라스틱 문제해결 도전

2022.05.03

기아자동차가 네덜란드 비영리 단체인 TOC (The Ocean Cleanup) 와 7년간의 파트너십을 맺고,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대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TOC는 아래 두 경우에 모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이미 바다에 쌓인 플라스틱: 정기적인 수거 작업에 도움되도록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대규모 시스템
– 강을 통해 새롭게 유입되는 플라스틱: 바다로 흘러가기 전에 막거나 수거하는 ‘인터셉터 솔루션’

기아차는 TOC의 공식 파트너로서 기부금과 현물 지원을 통해 본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TOC를 통해 수거된 해양 폐플라스틱을 기아차의 제조공급망에 재생원료로 포함하려 합니다.

기아차 송호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아의 비전의 핵심은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넘어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고 밝히며 “향후 TOC등과 같은 혁신 기술을 가진 조직과 공개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기아차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사용 비율을 20%까지 늘리기로 하였으며, 차량 폐기 시 발행하는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효과적 자원 선순환을 구축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기아차는 The Body Shop, Kevin Murphy, PUMA 및 SC Johnson을 포함한 회사들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해양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제품과 포장재를 개발, 꾸준한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본질적으로 나쁜 재료는 아니지만,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파트너인 기아차와 함께 바다를 청소하고 오염물에 대한 재사용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라고 TOC의 설립자 Boyan Slat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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