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소비 #2] 건강한 사람 그리고 바다: 의식 있는 소비자의 보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산업 유도방안

2021.04.22

‘식품 소매 업계는 지난 몇 년에 비해 2020년에 신선 및 냉동 수산물의 매출이 인상적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소비자가 주방에서 조금 더 모험심을 느끼고 수산물을 더욱 자주 요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좋은 소식임에 분명하다. 우리는 모두 해산물이 건강한 단백질이며 균형 잡힌 식단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알고 있는데, 수산물 판매가 증가하는 또 다른 요소가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과 환경적인 이유로 붉은 고기 소비를 줄이기 위해 수산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선도적인 리서치 회사인 GlobeScan의 2020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웰빙과 자연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이 지구의 건강과 얼마나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구매 활동이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제품의 출처와 책임감 있는 공급 여부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하고 있다. 같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다고 인식되면 행동을 바꾸거나 새로운 행동을 채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포장에 환경 라벨을 붙이는 것은, 기업이 소비자가 지속 가능한 구매를 탐색하고 가치를 쇼핑하도록 도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미국 수산물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생선 및 수산물 제품에 대한 에코 라벨이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를 높인다고 보고 되었다. MARINE STEWARDSHIP COUNCIL (MSC, 해양 보호 위원회) 브랜드 및 소매 파트너는 온라인으로 제품의 기원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명확하고 간단한 POS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수산물의 경우 지속가능성은 효과적인 어업 관리, 건강한 해산물 재고, 해양 생태계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의미하고 추적 가능하고 투명한 공급망을 의미한다.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어업은 영구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어류의 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품 소비자들은 수산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에 목 말라하고 있다.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주장이 실천으로 뒷받침되기를 원하고 제3자의 검증을 통해 올바른 구매 결정을 내리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소비자들은 투명성과 추적가능성을 원하는 것이다.

수산물 회사들은 제품에 제3자 인증이 있고 지속가능한 출처에서 제공되며 공급망을 따라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에 MSC 블루 피쉬 로고를 부착하고 있다. 월마트는 자사 PB 참치에 대해서는 모두 MSC 인증을 받고 있다. MSC 인증 수산물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행동 변화는 지구상에 더 가벼운 발자국을 남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 글로벌 원문 아티클 보기: https://sustainablebrands.com/read/behavior-change/healthy-people-healthy-ocean-how-conscious-consumers-are-helping-build-a-more-sustainable-seafood-s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