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비즈니스리뷰]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은 ‘넷 포지티브’ – SB Korea 기고문
2022.01.26
동아비즈니스리뷰(DBR) ‘ESG 2.0 and Beyond’ (DBR 337호 / 2022년 01월 Issue 2호)에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은‘넷 포지티브’라는 제목으로 SB Korea 전민구 이사의 기고문이 DBR 표지 기사로 소개 되었습니다.
필자는 본 글을 통해 지금 ESG 1.0 열풍이 단순한 보여주기식 보고와 평가를 넘어,
코로나 상황에서 나타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삶을 원하는 소비자의 의도와 열망이 실질적인 구매, 행동과 소비 문화로 정착되어 지속가능한 미래 시장을 활짝 열어주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주체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할 ‘목적지향형 브랜드’와 ‘넷 포지티브 기업’들이 한국에서도 더 많이 등장해 ESG 2.0이란 새로운 시장과 지속가능발전의 결실을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관련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지금도 우리 지구로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기후위기라는 혜성을 올려다 보고 소비자와 기업 모두 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Article at a glance]
코로나19로 지속가능성과 ESG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은 지속가능 발전에 영향이 큰 소비자 행동 영역을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인 소비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 개선이라는 기업의 책임을 사업 목적과 일치시키고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대기 중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며 사회적 차별을 개선하는 기업, 즉 넷 포지티브 기업이 돼야 한다. 넷 포지티브 전략의 ‘스위트 스폿’을 찾기 위해 소비자 행동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이슈들을 명확히 인지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